고양이가 아플 때 보이는 10가지 신호, 꼭 알아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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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야생에서 약한 모습을 보이면 먹잇감이 되거나 경쟁자로부터 공격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아프거나 다쳤을 때 자신의 상태를 숨기려고 하는 습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고양이가 아플 때 보이는 신호를 잘 알아두고 빠르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래는 고양이가 아플 때 보이는 10가지 신호입니다.
- 식욕 저하
식욕 저하는 고양이 질병의 가장 흔한 증상 중 하나입니다. 아프면 입맛을 잃기 때문입니다. 식사량이 평소의 절반 이하로 줄어들거나, 아예 먹지 않는 경우는 반드시 병원에 데려가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 식욕 증가
갑자기 식욕이 증가하고 체중이 줄어드는 경우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고양이에게 흔한 질병으로, 신진대사가 빨라져 식욕이 증가하고 체중이 줄어듭니다.
- 체중 감소
심장병, 갑상선 기능 항진증, 당뇨병 등 만성적인 질환이 있는 고양이는 체중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평소와 비교하여 체중이 10% 이상 감소한 경우는 질병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 다뇨, 다식
갑상선 기능 항진증, 당뇨병, 신부전 등 고양이에게 흔한 질병은 다뇨, 다식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물을 많이 마시고 소변을 많이 보는 경우는 병원에 데려가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 호흡곤란
심장병, 폐렴, 기관지염 등 호흡기 질환이 있는 고양이는 호흡곤란을 보일 수 있습니다. 숨을 헐떡거리거나, 입을 벌리고 숨을 쉬는 경우는 병원에 데려가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 공격성
평소에 잘 쓰다듬어 주던 곳을 만지거나, 평소와 다른 행동을 하면 공격성을 보이는 경우는 통증이나 질병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고 있는 것일 수 있습니다.
- 화장실 실수
소변이나 대변을 화장실 밖에서 보는 경우는 방광염, 관절염, 신경 질환 등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갑자기 화장실 실수를 시작했다면 병원에 데려가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 과도한 수면
평소보다 수면 시간이 길어진 경우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 우울증, 신장 질환 등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갑자기 과도한 수면을 취한다면 병원에 데려가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 털 빠짐
아픈 고양이는 구루밍을 잘하지 못하기 때문에 털이 빠지거나 거칠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관절염이 있는 고양이는 관절을 구부리기 힘들어서 털을 잘 관리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 과도한 울음
평소와 다른 울음소리를 내거나, 과도하게 우는 경우는 통증이나 질병으로 인해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것일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위에서 언급한 증상을 보인다면,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대처할 수 있습니다.
- 고양이의 행동을 관찰하고 기록합니다. 고양이가 평소와 다른 행동을 보이면, 그 내용을 자세히 기록해 두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고양이의 식사량과 체중을 체크합니다. 식사량과 체중이 감소하는 경우는 질병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 고양이의 배변 상태를 확인합니다. 소변이나 대변의 색깔, 냄새, 양 등을 확인합니다.
고양이가 위에서 언급한 증상을 보이고, 며칠이 지나도 좋아지지 않는다면, 반드시 동물 병원에 데려가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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