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이야기

고양이가 아플 때 보이는 10가지 신호, 꼭 알아두세요!

지리산싱글몰트 2023. 12. 1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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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아플 때 보이는 10가지 신호, 꼭 알아두세요!

 

본문

고양이는 야생에서 약한 모습을 보이면 먹잇감이 되거나 경쟁자로부터 공격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아프거나 다쳤을 때 자신의 상태를 숨기려고 하는 습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고양이가 아플 때 보이는 신호를 잘 알아두고 빠르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래는 고양이가 아플 때 보이는 10가지 신호입니다.

 

  1. 식욕 저하

식욕 저하는 고양이 질병의 가장 흔한 증상 중 하나입니다. 아프면 입맛을 잃기 때문입니다. 식사량이 평소의 절반 이하로 줄어들거나, 아예 먹지 않는 경우는 반드시 병원에 데려가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1. 식욕 증가

갑자기 식욕이 증가하고 체중이 줄어드는 경우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고양이에게 흔한 질병으로, 신진대사가 빨라져 식욕이 증가하고 체중이 줄어듭니다.

 

  1. 체중 감소

심장병, 갑상선 기능 항진증, 당뇨병 등 만성적인 질환이 있는 고양이는 체중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평소와 비교하여 체중이 10% 이상 감소한 경우는 질병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1. 다뇨, 다식

갑상선 기능 항진증, 당뇨병, 신부전 등 고양이에게 흔한 질병은 다뇨, 다식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물을 많이 마시고 소변을 많이 보는 경우는 병원에 데려가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1. 호흡곤란

심장병, 폐렴, 기관지염 등 호흡기 질환이 있는 고양이는 호흡곤란을 보일 수 있습니다. 숨을 헐떡거리거나, 입을 벌리고 숨을 쉬는 경우는 병원에 데려가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1. 공격성

평소에 잘 쓰다듬어 주던 곳을 만지거나, 평소와 다른 행동을 하면 공격성을 보이는 경우는 통증이나 질병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고 있는 것일 수 있습니다.

 

  1. 화장실 실수

소변이나 대변을 화장실 밖에서 보는 경우는 방광염, 관절염, 신경 질환 등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갑자기 화장실 실수를 시작했다면 병원에 데려가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1. 과도한 수면

평소보다 수면 시간이 길어진 경우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 우울증, 신장 질환 등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갑자기 과도한 수면을 취한다면 병원에 데려가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1. 털 빠짐

아픈 고양이는 구루밍을 잘하지 못하기 때문에 털이 빠지거나 거칠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관절염이 있는 고양이는 관절을 구부리기 힘들어서 털을 잘 관리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1. 과도한 울음

평소와 다른 울음소리를 내거나, 과도하게 우는 경우는 통증이나 질병으로 인해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것일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위에서 언급한 증상을 보인다면,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대처할 수 있습니다.

  • 고양이의 행동을 관찰하고 기록합니다. 고양이가 평소와 다른 행동을 보이면, 그 내용을 자세히 기록해 두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고양이의 식사량과 체중을 체크합니다. 식사량과 체중이 감소하는 경우는 질병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 고양이의 배변 상태를 확인합니다. 소변이나 대변의 색깔, 냄새, 양 등을 확인합니다.

고양이가 위에서 언급한 증상을 보이고, 며칠이 지나도 좋아지지 않는다면, 반드시 동물 병원에 데려가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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